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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식품, 그리고 요리 이야기45

꽃게 된장 마트에서 냉동꽃게를 싸게 구입했던 날 지나는 길에 된장찌개 양념도 하나 샀어요 개인적으로 꽃게는 된장찌개랑 찰떡궁합 최강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땐 외할머니가 꽃게찜? 이런걸 해주셨는데요 게찜인데 그냥 물에 찌는거 아니라 순한 된장국물이 자박자박하게 있었는데 짜지도 않고 맛이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고깃집에서 꽃게가 들은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 맛이 생각나서 된장찌개 양념도 하나 구입! 음.. 굳이 된장찌개 양념을 사는 이유는 집에 된장이 없어요. 저도 남편도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집에서 밥도 잘 안먹고 밖에서 사람들이랑 한식을 주로 하니까.. 집에서는 한식도 잘 안먹게되고.. 저는 국도 안먹는 타입이고.. 남편은 소고기무국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집에 된장이 없네.. 2017. 2. 21.
이미트 피코크 수육, 코스트코 족발과 파전 이마트에서 구입한 피코크 맛있는 수육 전자렌지에 설명서대로 데워서 준비했어요. 요건 재구매 한건데요 간혹 보쌈먹고 싶을 때 유용해서 종종 사두고 있어요. 코스트코 족발도 재구매한 것이예요 만원 안팍의 저렴한 가격도 좋고 족발이 쫄깃하고 같이 들은 스파이스 양념이 맛있어요. 매콤매콤. 사옹원 해물파전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어요. 원래 있던건지 모르겠는데 코스트코 해물파전은 처음 구입했어요 근데 사옹원 해물파전은 이마트에서도 구입한 적 있어요. 이마트 피코크 해물파전이던가? 이마트에서 파는 해물파전도 제조원은 사옹원이거든요. 조리 전에 모아서 한 컷. 먼저 사옹원 해물파전. 7장 들어있어요. 요것도 만원 내외였던 것 같아요 기름 두르지 않고 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됩니다. 기름이 전에서 많이 나와요 노릇하게 .. 2017. 2. 18.
오븐으로 수육을 만들어봤어요 바베큐라고 하기에는 너무 촉촉하고 겉이 바삭하진 않아서.. 오븐수육이라고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삼겹살 덩어리에 소금을 뿌려 문질러주고, 마늘가루랑 양파가루 그리고 바질을 뿌린 후 앞뒤로 골고루 발라줬어요 그리고 통후추를 좀 뿌렸습니다. 그 담에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군 담에 앞, 뒤, 옆을 치익 치익 구워냈어요 뜨거운 불로 빨리 구워서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줬지요 ^^ 그 담에는 종이호일로 감싸서 2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동안 구웠습니다. 고기가 아주 촉촉하고 짭짭하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게 진짜 맛있었어요 수육의 촉촉하고 부드러움과 바베큐의 살짝 바삭하면서 짭짤한 장점을 동시에 가진 것 같아요. 썰은 오븐수육이예요. 위에 지방 부분은 바삭하게 좀 그을르고 속은 쪄낸 고기처럼 보.. 2017. 2. 14.
아이싱&하이네켄 그리고 간단한 안주 어느 저녁 식사대신 술과 안주 ㅋㅋㅋ 문득 맥주가 한 잔 하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식사가 될 정도의 안주를 준비했어요 코스트코 튤립 소세지. 피코크 만두 그리고 코스트코 냉동 브로콜리와 맥주 맥주는 하이네켄을 준비하고, 저는 ICING 소다맛을 마셔요 아이싱은 막걸릴 유명한 국순당의 제품이예요 아이싱 자몽 처음 나왔을때 미친듯이 먹고 명절에도 이거 먹을라고 친정에 따로 싸가고 그랬는데.. 과일주가 그렇듯.. 먹다보니 좀.. 소홀해져가지고 ㅋㅋㅋㅋ 근데 신제품이 나왔었네요 ㅎㅎ 아이싱은 알코올 3%의 가볍운 탄산 막걸리! 탄산가스가 들어서 톡 쏘는 맛이 있어요 아이싱 소다는 약간 밀키스인데 산뜻하고 가벼운 밀키스 맛이네요 좀 달아요 그래서 내 취향!! 한 캔이면 스타벅스 유리컵에 딱이죠 ㅎㅎ 유산균 발효라.. 2017. 1. 29.
항정살 와인조림! 탱글탱글 항정살을 와인으로 향긋하게!!! 저는 돼지고기 중 항정살을 좋아합니다. 항정살은 돼지 뒷덜미 목살이래요 뒷덜미라니.. 그 뭔가 잘못하면 잡힌다는 그 뒷덜미??? 목에서 어깨까지 연결되는 부위인데 돼지 1마리에서 200g 정도 나온답니다. 헐..한마리에서 1인분 ㄷㄷㄷ 어쩐지 비싸더라 ㅜㅜ 항정살은 고기 사이사이에 지방이 콕콕 박혀서 굉장히 예쁜 마블링은 가지고 있어요 구우면 탱글탱글 입 안에서 탱글함이 터집니다. 이 날은 그런 좋은 항정살으로 와인조림을 했어요. 항정살은 먼저 소금, 후추, 마늘로 밑 간을 하고 와인은 허브를 좀 넣고 끓이면서 설탕, 간장을 조금 넣어주고 항정살을 넣고 바글바글 조립니다. 와인이 돼지의 잡내도 잡아주고 탱글한 항정살의 식감과 와인의 향긋함이 남아서 맛있어요. 설탕을 좀 넣지 않으면 너무 시큼해서 조림같지.. 2017. 1. 8.
유자향이 향긋한 LA 찹쌀파이~^^ 가끔 만들어먹는 LA찹쌀파이입니다. 견과류가 많이 남을 때 아니면 과일청이나 요런 게 남을 때 만들어요 ㅎㅎ 아니면 명절에 이동하면서 먹기도 좋습니다. 이게 부스러기도 별로 없고, 콩이랑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씹는 재미도 있고 소화도 잘되는거 같아서요 시부모님이랑 성묘갈 때 종종 만들어서 떠나요 저는 명절에 차례는 안지내서 별로 할 것도 없거든요..^^;; 명절선물이나 명절간식으로 참 좋습니다. [재료] 필수: 찹쌀가루, 베이킹파우더 또는 베이킹소다 , 우유, 설탕, 소금 선택: 바닐라오일(파우더)병아리콩, 통팥통조림, 완두콩배기, 피칸, 캐슈넛, 호두, 아몬드, 말린 무화과, 말린 과일 등 [방법] 찹쌀가루 500g, 설탕 150g, 소금 1티스푼, 베이킹소다 5g, 우유 200mL, 그리고 넣고 일.. 2017. 1. 8.
홈메이드 치즈소스 & 팬케이트 집에서 치즈소스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슬라이스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화이트와인 와인이 없으면 물이나 사이다 등 다른 액상재료를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모짜렐라치즈 1장: 체다치즈 2장: 화이트와인 40mL 이 비율로 넣고 소스팬에서 끓여줬어요 비율이 중요한건 아니고 포인트는 체다치즈를 액상재료랑 같이 끓이면 맛있는 체다치즈 소스가 된다. 이거 같더라구요. 핫케이크 믹스가 있어서 그거로 팬케이크를 굽고 그 위에 카라멜소스랑 치즈소스를 뿌렸어요 빵은 촉촉하고 달달하고 치즈는 짭짤해서 맛있네요 ㅎㅎ 시어머님이 주신 냉동 블루베리로 데코 TIP 치즈소스는 끓일 때 이거 좀 묽은거 같은데? 할 때 멈춰야 합니다. 이게 식으면 더 농도가 진해져요.. 끓일 때 점도가 있는 정도면 식으면 단단해지니까 그 점 주.. 2017. 1. 6.
꼬막 & 항정살 구이. 저탄수화물, 고단백이 유행입니다. 유행따라 저도 밥 없이 꼬막과 고기로 차린 한 상이예요. 이 날은 저 혼자 먹느라고 제 맘껏 상을 차렸어요.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항정살은 소금 살살 뿌려서 후라이팬에 굽고 식이섬유도 먹어야하니까 배추로 데코♥♥ 꼬막은 잘 씻어서 끓는물에 넣고 삶아냈어요. 간장+고추가루+참깨+참기름+부추 이렇게 맛을 낸 양념장을 얹어서 마늘쫑으로 데코. 와 마늘쫑.. 그냥 먹으니 엄청 맵네요 볶을 땐 달달 하드만.. 무서운 채소 알싸하고 매운 맛에 놀래서 꼬막 하나 고기 한 입. 덕분에 잘 먹었어요 ㅋㅋㅋ 꼬막 손질 팁 아시나요? 저도 마트에서 배운 것인데요 꼭 끓는 물에 넣고 삶아야 맛있다고 합니다 그거 빼고는 주의사항이 없어요 꼬막은 해감도 안해도 되는 조개라서 편하고 맛있어요. 이.. 2017. 1. 5.
국물요리 쉽게 하는 방법. 육수 응용하기! 저랑 남편은 고기 없으면 못사는 고기사랑! 고기고기파입니다 그래서 항상 쟁여놓은 고기육수가 있어요 어느 국물요리에도 활용 가능한 만능육수!! 공개합니다. 1. 양지, 아롱사태, 사태 등 국물내기 좋은 고기 0.5~1kg 2. 고기는 덩어리로 사옵니다. 3. 고기를 잘 씻은 후 찬물을 고기가 찰랑찰랑 잠길 정도로 넣어줍니다. 4. 찬물과 고기를 강한 불로 끓여요. (핏물 빼주고 그런거 없어요!) 5. 고기에서 뭔가 나오고 거품이 생기면 물을 끄고 고기를 건져서 씻어줍니다. 6. 다른 냄비에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중간불로 끓입니다. 7. 생강 슬라이스 2~5개, 파 흰뿌리 1~2개, 마늘 2~5개를 넣고 중불에서 2시간 정도 끓입니다. 8. 고기는 건져서 식히고 국물은 소분하여 보관 TIP! 생강,..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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