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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영양제 이야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잘 고르는 법 딱 3가지로 알려드립니다.

by 신긍정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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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잘 고르는 법 엄청 많죠?
사실 사람마다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다 다른데 잘 고르는 법이 뭐 딱히 있겠습니까?
그저 나한테 잘 맞으면 최고이죠
하지만! 그걸 잘 알 수 없으니 ㅠㅠ 
유산균 잘 고르는 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일단 유산균 잘 고르는 제 기준은 딱 3개입니다. 
1. 국내 제조
2. 투입균수 
3. 전용용기 
 
1. 국내 제조
전 이게 완제품만 국내 제조가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자체를 국내 제조인 것을 선호합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피도, 락토메이슨, 메이오젠, 쎌바이오텍, 에치와이 등이 직접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죠. 
이런 회사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해외 프로바이오틱스는 아무리 좋아도 운송하면서 활력이 떨어지게 되서요 
 
그리고 해외 프로바이오틱스는 외국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도 많아요
아무래도 human-derived, humans strain 이라고 해서 사람 분변 유래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가 좋다고 해서 선호하는데요, 서양인과 한국인은 분명 장내 환경이 다르고 특히 식이습관이 달라서 장 구조도 다른 것으로 아는데 (서양인의 장이 더 짧습니다), 서양인 유래 균보다는 한국인 유래 균이 낫겠죠. 
그래서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배양한 것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해외 유산균은 냉장배송, 냉동배송 하려고 운송비만 증가하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활력은 떨어지기 마련이죠
 
2. 투입균수
투입균수냐 보장균수냐 말이 많지만, 어차피 보장이 되지 않으면, 식약처에 걸려서 다들 식약처가 기능을 인정한 정도로는 보장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투입균수가 많은게 땡큐죠 뭐 
그리고 저는 사균(죽은 균, 포스트바이오틱스)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투입이 많으면 좋게 봅니다. 
그래서 투입균수를 써주는 쪽을 좋아하고, 기왕이면 많이 넣어주는 곳 ㅋㅋ  
 
3. 전용용기
일단 전 스틱 제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유산균보다 부형제가 엄청 많이 들어가거든요 
캡슐은 1g, 0.5g으로 충분히 투입균수와 보장균수가 넉넉한데, 
스틱 제품은 2g, 3g, 어떤 거는 막 5g 이렇고 맛도 달달하잖아요 
그래서 캡슐을 선호하는데요,
제가 최근에 알게되었는데 이 전용용기가 용기 내 습도를 제어하더라고요 
알루알루 포장은 산소 차단, 햇빛 차단인데, 이 프로바이오틱스 전용용기는 습도까지 제어해서 안에 내용물들이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해서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완전 좋아! 
어떻게 구분하냐면 어차피 상세페이지에 써있어요 

이런 식으로 써있어서 어차피 헷갈리지 않고,
집에 이는 유산균도 통 열어보고 안이 그냥 용기가 아니라 뭔가 덧발라져 있으면 그것은 전용용기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용용기. 이렇게 안에 덧발려 있어서 모를 수가 없어요. 아주 열어서 먹을 때마다 든든합니다.


아! 암웨이는 안에 발려져있는게 아니라 알루미늄 용기 자체가 특수용기던가 그래요 
아예 해외에서 제조해서 수입되는 솔가 같은 유산균도 특수 용기를 쓰더라고요 
하지만 해외에서 오는 동안 예... 
근데 직구하는 솔사 프로바이오틱스 멀티 빌리언 도필러스 그거는 갈색 유리병에 들었던데 걔는 전용용기가 아닌가봐요 
그럼 어휴.. 유리병에 담겨서 직구로 온다? 사..살아있으려나.. 
이게 정식 수입하는 거는 식약처에서 관리하는데,
개인이 직구로 구입하는거는 세금도 안내니까 식약처에서도 관리 안해줘서 
오다가 유산균이 더 죽는지 사는지 알 방법이 없죠.. 
공인 기관에 시험의뢰하면 되려나 .. 근데 비용이 넘 비싸서 그걸 하느니 국산을 사먹고 말지. 

여튼,
딱 3가지로 알려드리는 프로바이오틱스 똑똑하게 잘 고르는 법 
 
1. 국내 제조
2. 투입균수 
3. 전용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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