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의 영양소와 효능

 

봄부터 초여름까지 맛있고 향긋하게 먹는 미나리!

미나리는 유럽, 아시아, 열대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예요.

우리나라 만주,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다른 이름으로는 근채, 수채, 수영 등으로 부른다고 해요. 

미나리는 습기가 있는 곳이나 도랑, 물가에서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나리꽝이라고 부르는 논에서 재배하지요. 

 

미나리의 제철은 3월 초봄부터 6월 초 초여름까지예요. 

곧게 자란 잎과 야들야들한 잎차리가 향긋한 미나리는 잎의 녹색이 진하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는 떫은 맛이 있으므로 생으로 먹지는 않고 살짝 데쳐서 먹거나 샤브샤브 또는 국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서 먹곤합니다. 

 

미나리의 영양소!

미나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예요

게다가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도 풍부하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도 풍부합니다.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는 대표적인 해독 채소예요 .

예로부터 미나리를 청열, 해독에 많이 썼고요, 신경총, 류머티즘, 혈압강하 등에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아서 눈 건강에도 좋아요.

미나리의 향긋한 향은 유명한데요, 이 향긋한 향에는 발한작용과 보온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들어있데요.

혈액순환이 잘되고 손발이 따뜻해지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여 변비 개선에도 좋데요. 

저 어릴 떄는 피가 맑아진다며 미나리를 자주 주셨는데요, 미나리는 심혈관계 질환에도 좋고 해독 효과가 있어서 피가 맑아지고 정신도 개운해진다고 하네요. 

 

참고문헌: 

원예연구소, 2004, 숨어있는 채소, 과일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