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밖에 안나가니 은근 마켓컬리 주문이 많아집니다.
이것도 경쟁이 치열해서 마켓컬리에 없으면 쿠팡 프레시도 봤다가 이마트 새벽장보기도 봤다가 아주 바쁘네요.
요즘 점점 많이 보이는 부라타 치즈!
이름 왜 이모양? 음란마귀 낀 상태로 보면 난리날 치즈. 모양도 약간 그것과 비슷하군요. 하하하핳
Burrata 부라타
부라타 치즈는 모차렐라와 크림으로 만든 이탈리아의 치즈라고 합니다.
아니 이탈리아 무슨 일이죠?
치즈 이름은 부라타, 남성 정장 브랜드는 "Boggi" 현지 발음은 보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라고 읽기로 했따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라타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버터를 바른"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뜻은 멀쩡해서 다행이네요.
아니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아보카도(AVOCAD) 뜻은 고환, 불알입니다. 하하하하
나와틀어의 아와카틀(ahuacatl)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는데 그게 불알이라는 뜻이라네요
열매 2개가 달려서 그렇데요
사진보면 느낌 압니다 ㅋㅋ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애기 주먹만한 부라타 치즈
이 부라타치즈는 겉은 딱딱하고 안은 크림과 모짜렐라가 섞여서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치즈라고 하구요, 버팔로, 우유, 크림과 함께 만드는데 1900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데요. 1950년대부터는 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고 하구요
제가 만든 부라타 샐러드! 레시피
1. 재료 준비: 부라타 치즈,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소금, 후추, 레몬즙, 오이, 토마토, 샐러리, 올리브 슬라이스, 파프리카, 샤인머스캣. 붉은 색은 필수, 까만 글씨는 있는대로 준비해주세요
2. 채소랑 과일 썰기: 일단 채소들은 깍둑썰기라고 하나요? 적당히 썰어줍니다
3. 오일로 버무리기: 올리브오일로 적당히 버무려주세요. 1스푼 정도 넣고 비벼보고 양을 정하며 됩니다.
4. 레몬즙: 1 티스푼 넣고 버무린 후 맛을 봐주세요. 너무 시다면 올리브유를 더 넣고 버무리면 됩니다.
5. 소금, 후추: 한 꼬집 정도? 소금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짜면 맛은 더 좋아지겠지만 몸에 해로워요. 후추는 많이 넣어도 됩니다. 저는 칸나멜라 혼합후추를 사용했어요. 얘가 핑크후추까지 들어있어서 풍미가 남다릅니다.
6. 잘 섞어주세요
7. 그릇에 부라타 치즈를 담아주세요
8. 부라타 치즈 주변에 만들어 둔 샐러드를 얹어주세요
9. 부라타 치즈에 후추와 올리브유를 뿌려주세요
부라타 치즈 더 맛있게 먹는 법!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몽땅 제 돈을 주고 사먹었어요 ㅎㅎ
샤인머스캣이 향이 강하고 달달하잖아요? 부라타치즈의 고소함과 진짜 잘 어울려요
그리고 베이글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담백, 고소하고 좋습니다.
크림치즈보다는 단맛이 적고, 모짜렐라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함이 강해요
아침에 이렇게 발라먹으니까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단백질, 식이섬유, 탄수화물, 지방 골고루 잘 먹은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ㅎㅎ
사진 속 제품 중 진짜 맛있게 먹어서 추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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