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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커피, 차, 와인, 디저트

뱅쇼! Vin Chaud 레시피!

by 신긍정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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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집에서 뱅쇼를 만들어요.
남은 와인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남는 와인이 잘 없어서...
마트에서 저렴한 와인을 사왔어요
이마트에서 뱅쇼용으로 추천받은
G7. 국민와인이라고 하더라구요
뱅쇼에 잘 어울려소 추천받은 건 아니구
뱅소처럼 이것저것 넣고 끓인다니까
요게 저렴하면서 맛도 괜찮다고 추천해주셨어요
3병에 2만원인가..
데일리와인보단 좀 비싼데
이 걸 살때는 데일리와인을 몰라서..

시나몬(계피)이 주원료구요
한의원에서 꿀이랑 생강이 저랑 안맞는다고
해서 원래는 넣었는데 이번엔 빼고
대신 단맛은 배즙이랑 앵무새설탕.

시나몬파우더, 타임, 클로즈(정향)
넣고 레몬이나 오렌지를 넣으면 좋은데
없어서 라임 파우더를 넣었어요.
True Lime은 생라임이랑
거의 같은 맛이 나죠♥♥

그리고 통크게 사과도 한 알!

재료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조그 뜸 들이듯이해요.
저는 가끔 사과를 작게 잘라서 와인에
졸인 후 디저트로도 먹거든요
 요 사과도 와인 흠뻑 먹고 익으면
디저트처럼 먹을 수 있으려나 싶네요^^

요건 지난 번에 만든 뱅쇼
공부하면서 한 잔 마셨어요.
뱅쇼는 만들어서 따끈하게 한 잔 마시구요
냉장보관했다가
탄산수에 넣어서 시원하게
홈메이드 와인에이드로도 마시구여
밀크팬, 소스팬같은 작은 용기에
끓여서 뱅쇼로도 마시고
아니면 끓인 물이랑 섞어서
와인차로도 묽게 마셔요^^

활용이 다양해서 좋아요.
계피랑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감기예방에도 좋을 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감기 대비할 때
많이 마신다죠^^
계피랑 정향이 원래
항균. 항염 작용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포도주는 알코올이 18도예요 
포도주에 계피랑 사과 넣고 끓이면
20%에탄올로 추출하는 것과 비슷.
그래서 물엔 안녹고 에탄올에 녹는
지용성 성분들도 조금 더 잘 우러납니다.

이래저래 도움이 될,
그리고 맛있는 음료예요
여름엔 샹그리아, 겨울엔 뱅쇼.
집에서 쉽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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