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가드닝: 집에서 바질 키우기

바질.. 

피자 위에도 올라가고, 토마토 마리네이드에도 쓰이고 향이 부드러워서 은근 많이 쓰이는 허브인데요,
생 바질과 말린 바질의 향과 느낌이 엄청 달라서!! 생바질을 강추 하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바질 키우는 방법! 공유해드립니다.

바질은 솎아내기를 반복해야 잎이 무성해지는데요, 헤헷.. 솎아낼 때마다 먹어치우면 됩니다. 
4월에 파종하는데요, 요맘때 시장 가보면 간혹 모종을 팔기도 해요 

파종은 1cm 깊이로 땅을 판 다음에 하며 되니까 살짝 파서 종자를 뿌리면 됩니다.
저도 베란다에서 바질 키워본 적 있는데요, 이게 발아도 잘 되고 잘 자라더라고요
되게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솎아내기가 중요하다고 미리 말씀드렸죠 ㅎㅎ
잎도 솎아내야 하지만, 그 전에 발아가 많이 되니까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자라지 않도록 어린 싹도 솎아내야 해요 
그리고 비료!!
비료 안주면 누렇고 잎이 얇아서 맛이 없습니다.
적당히 비료와 물을 줘야 연녹색의 향긋한 바질로 자라나요 

바질이 잎이 자주 나서 그런지 거름, 비료가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너무 어린 잎은 향이 부족해서 적당히 큰 잎이 더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