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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일상 꿀팁

홈 가드닝: 집에서 시금치 키우기

by 신긍정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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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금치 키우는 법 소개해드립니다.
그런데 시금치는 조금 노하우가 필요해요. 냉랭한 기후를 좋아하고, 밤에 햇빛을 봐도 안되고, 거름도 줘야하고 손은 많이 갑니다.. 

시금치는 봄, 가을 파종해서 키울 수 있는데요, 품종마다 적당한 파종 시기가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종자를 구입하셔야해요. 

적당한 파종 시기는 위와 같지만,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으면 파종 가능합니다. 원예용 상토와 같이 중성으로 pH가 조절된 토양을 사용하셔야 하고, 종자를 흙에 뿌리기 전에 하루 정도 물에 담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 어둠이 필요하기 때문에 밤에 햇빛이 드는 장소도 안되고 흙도 너무 얇게 뿌리면 안되요. 

성공적으로 종자를 불리고 흙을 덮었다면 시금치는 1주일 이내에 발아가 끝납니다. 쌍떡잎까지 다 나오고 나면 일부 발아 시금치를 뽑아서 솎아내기 해주세요. 너무 시금치가 다닥다닥 있으면 양분도 모라자고 예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없거든요. 나중에 잎이 20cm 정도는 자란다는거 고려해서 넉넉하게 솎아 주세요

시금치는 재배하면서 2번 거름을 줘야 해요. 잎이 3장이 되었을 때, 잎이 10cm가 되었을 때를 잘 보고 있다가 거름을 줍니다. 

시금치는 순이 연해야 좀 부드럽고 맛있죠 잎이 20cm 쯤 되면 다 수확해서 데친 후 얼려주세요 

시금치 꿀팁!녹황색 채소 데치는 법! 

엽록소는 산성에 의하여 녹황색으로 알칼리에 의하여 선명한 녹색으로 됩니다. 

뚜껑을 닫고 데치면 유기산이 엽록소에 작용하여 색이 누렇게 되므로 뚜껑을 열어 유기산을 휘발시켜야 해요

 많은 물에 삶으면 유기산이 희석되어 색이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시금치는 큰 냄비에 데쳐요

그러나 채소의 수용성 성분이 물로 빠져나가므로 살짝만 데치고 빨리 건져낸 후, 잔열로 익혀줍니다

 데칠 때 소금을 소량 넣으면 엽록소 색을 선명하게 하고  ascorbic acid 파괴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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