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같이 알아가는 건강 정보

면역에 좋은 꽃송이버섯. 효능, 성분 그리고 먹는 방법

by 신긍정 2021. 3. 1.
반응형

꽃송이 버섯 (Sparassis crispa)

요즘 면역력과 관련해서 꽃송이버섯이 인기예요.
원래는 야생의 귀한 버섯이었는데, 요즘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더 이슈인 것 같아요.
풍성하게 생긴 모습이 컬리플라워와 비슷해서 외국에서는 콜리플라워 버섯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꽃송이버섯

해외에서는 영국, 남쪽 유럽에서 잘 자란다고 하네요.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라고 오세아니아인 호주에서도 자란데요. 은근 글로벌 버섯이예요. 

꽃송이 버섯은 고온성 여름버섯이기 때문에 8~9월 초 고산지대의 침엽수 그루터기에서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온, 고산지대, 침엽수 이 조건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도 매우 희귀한 버섯이고, 인공재배가 가능하긴 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이 .. ㅠㅠ 

 

 

꽃송이버섯 전문기업 경신바이오 이용복 황금꽃송이발효

COUPANG

www.coupang.com


꽃송이버섯의 주요 성분 "베타글루칸"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명한데요, 잘 말린 꽃송이버섯은 45% 정도가 베타글루칸이래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 물질로 유명한 베타 글루칸은 버섯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면역조절, 면역향상 성분이예요. 영지버섯, 표고버섯, 운지버섯, 잎새버섯, 치마버섯 등 다양한 버섯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그래서 잎새버섯과 같이 항암환자들이 버섯을 자주 먹곤 하지요. 

베타글루칸은 식물(특히 곡물류), 효모, 버섯 등에서 두루두루 발견되는데요, 모든 베타 글루칸이 다 효능이 같은건 아니래요. 식물(곡물) 유래 베타글루칸은 주로 식이섬유의 기능을 하는데, 버섯이나 효모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은 면역증가, 암세포 사멸 등의 효과가 있어서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자주 활용된다고 하네요. 

베타 글루칸은 꾸준히 서취해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베타-글루칸은 섭취한 후, 소화기관을 따라 우리 몸 소장의 페이어스 판에 도달하여 페이어스판(Mpayer's patch)의 M-cell에서 Dectin-1 수용체를 통해 흡수되고, 대식세포에 의해서 포획된 다음 세포 안에서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고 골수나 세망내피계로 이동되며 최종적으로 대식세포 안에서 작게 잘라진 조작을 방충하게 되어서 다른 여러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영향을 주면서 면역반응을 유도합니다. 베타-글루칸은 T세포의 Th1, Th2, Treg, T17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 Th1과 Th2 비율 균형이 깨지면 아토피, 천식 등이 유발되므로 아토피 환자들에게도 꽃송이 버섯이 좋을 것 같아요.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약 44% 정도인데요, 아가리쿠스 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12%, 영지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약 8~15%, 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18%, 잎새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15~20%, 느타리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7~12%라고 하니 알만한 버섯들 중에서는 꽃송이 버섯이 베타글루칸 함량 1등인 것 같아요. (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느타리버섯이 가성비 갑인듯).

그런데, 베타 글루칸의 함량 뿐아니라 꽃송이버섯의 베타 글루칸의 결합 유형 때문에 꽃송이버섯의 면역증강효과가 더 우수합니다. 꽃송이버섯의 면역조적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은 dectin-1 수용체 결합인데요, dectin-1은 소장에 분포하는 myeloid receptor 중 하나예요. 꽃송이 버섯의 면역조절 효과가 높은 이유는 꽃송이버섯 베타 글루칸의 분ㅇ자량이 2,000,000 Da 이상이라 점성이 낮고, 꽃송이버섯의 베타 글루칸은 단일 나선구소와 삼중나선구조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되고, 면역 기관을 더 효과적으로 자극하여 면역 조절 및 면역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다른 꽃송이 버섯의 성분 

베타글루칸이 가장 유명하고, 또 면역에 좋은 성분이지만 그 외에 꽃송이버섯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루, 단백질, 지질 및 회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꽃송이 버섯의 탄수화물에는 베타-글루칸 이외에도 mannose, galactose, glucose, frutose, xylose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만노오스, 자일로스, 갈락토스 모두 면역에 효과적인 다당류 중 하나이긴 하죠. 그 외에도 꽃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등 유용 성분이 충부하답니다. 

꽃송이 버섯은 아미노산도 약 8% 정도 함유하고 있어요. 영지버섯이나 복령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예요, 꽃송이버섯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glutamic acid도 풍부해서 요리에 활용하면 감칠맛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비타민과 더불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도 2%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꽃송이 버섯에 미네랄이 2%면 매우 적은 양으로 생각되지만 영지버섯의 4배, 상황버섯의 6배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칼륨, 인,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E와 비타민 D도 풍부하다고 해요. 

따라서 꽃송이버섯은 베타 글루칸이 버섯 중 가장 많이 함유되었을 뿐 아니라, 맛도 좋고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정말 영양덩어리랍니다. 


꽃송이버섯 효능

  • 면역력 강화 효과: 베타 글루칸 설명하면서 말씀드렸듯, 꽃송이버섯의 대표 효과는 면역입니다.
  • 항암 효과 : 버섯류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암효과가 가장 유명합니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이 가장 풍부한 버섯으로도 알려져 있으니, 당연히 항암효과도 우수하겠죠. 특히 꽃송이버섯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여, 이를 통한 암 세포의 전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어요. 
  • 항산화 효과: 꽃송이버섯에는 항산화효과도 풍부한데요, 추출온도에 따른 꽃송이 버섯의 부위별 항산화 효과를 연구한 논문을 보면, 95℃에서 추출한 꽃송이버섯 균사체에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꽃송이버섯의 자실체를 주로 식용하고 있어요. 베타 글루칸 성분은 자실체에 많기도 하고요. 항산화 물질은 균사체에 더 많지만, 그래도 자실체에도 항산화 성분이 많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항당뇨 효과: 꽃송이버섯은 당 수치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 모두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있다고 하네요. 3주 또는 6주 정도 섭취하면 혈당 및 인슐린  수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당뇨 합병증에도 도움이 되요. 흔히 당뇨에 걸리게 되어서 상태가 계속 되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당뇨 합병증으로 더 고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당뇨 환자의 상처 치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린 마우스 모델에서 동물실험한 결과, 상처 봉합이 더 빨리 되고, 대식세포, 섬유아세포, 콜라겐 재생, 상피화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서 당뇨 상태에서 상처를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어요. 꽃송이 버섯을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것은 절대 아니고!!! 꽃송이 버섯의 추출물을 섭취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 항염효과: 염증은 특정 조직의 손상과 감염에 대한 생체 반응인데요, 염증의 주요 매개체도 면역세포이기 때문에 꽃송이버섯은 염증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만성 염증 또는 피부염으로 힘드신 분들에게 강추
  • 간보호효과 : 아스파탐이 풍부하니 숙취에도 좋을 것이고, 그 외에도 항산화효과가 우수해서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해요. 
  • 항비만효과: 이거 아주 중요하죠. 비만 예방 및 개선. 즉, 꽃송이버섯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주요 기전은 간에서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키켜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고 해요. 특히!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복부 지방량이 크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비싸도 꽃송이 버섯을 꼭 먹어야 겠어요. 동물실험에서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먹으니까, 체중 감량, 식이 섭취량 감소, 간 콜레스테롤 발현 감소, 내장 지방 무게 감소 등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특히 복부지장의 지표로 사용되는 후복막백색지방이 카페인 보다 더 많이 감소되었다고 하니, 내장지방과 복부비만에는 녹차 보다 꽃송이 버섯이 좋겠어요. 

꽃송이버섯 먹는 법

꽃송이버섯은 모양이 구불구부하고 촘촘해서 깨끗하게 씻기가 어려워요.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서 흐르는 물로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3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서 데친 후 먹는다고 하넨요, 베타 글루칸이 풍부한 꽃송이 버섯 똑똑하게 먹는 법!! 위에 꽃송이 버섯 항산화효과를 소개하면서 말씀드렸는데요, 꽃송이버섯은 95℃ 정도의 고온에서 충분히 우린 후 그 우러난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즉, 국 이나 전골로 먹으면서 국물을 싹싹 먹거나, 끓여서 차 또는 물처럼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런데 전골이나 찌게 또는 국으로 드시면 염분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꽃송이버섯 가루가 있으면 그걸 밥 지을 때 같이 넣고 밥을 지으면 고온에서 꽃송이버섯의 영양성분이 우러나와 밥알로 쏘옥 흡수되는 장점이 있으니, 꽃송이버섯 밥도 추천합니다. 

https://coupa.ng/bSzsxF

 

친환경 인증 국내산 꽃송이버섯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SzsCp

 

찬들마루 무농약 & GAP인증 꽃송이버섯 100g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SzsGC

 

형제꽃송이버섯 발효현미 33% 과립 90포

COUPANG

www.coupang.com

참고문헌
Kwon, A-Hon, et al. "Effects of medicinal mushroom (Sparassis crispa) on wound healing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The American Journal of Surgery 197.4 (2009): 503-509.
Lee, Da-Som, Kyoung-Hee Kim, and Hong-Sun Yook. "Antioxidant activities of different parts of Sparassis crispa depending on extraction temperatur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45.11 (2016): 1617-1622.
Bang, Rodae, and Young-Jong Lee. "A Review on Phytochemistry and Pharmacology of Sparassis crispa." The Korea Journal of Herbology 34.6 (2019): 131-13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