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겨울은 많이 건조하죠 ..
천연비누 원료로도 많이 쓰는 호호바오일.
저는 비누로도 만들어쓰긴 하지만, 바디오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욕실에 꼭 쟁여두는 필수품 중 하나랄까요
호호바오일은 왁스에스테르 성분이 풍부해요.
이 왁스에스테르 성분은 우리 피부 표면의 피지와 유사한 성분이라고 하고요,
이 성분은 피부 친화적으로 수분과 영양분을 보존해주기 때문에 건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호호바 오일의 주성분인 왁스에스테르는 피지와 유사한 성분이므로 피부에 바르면 피지 분비를 자극하여 피지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지성 피부도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드름 등을 관리하면서 피부에 보습감을 줄 때에도 많이 사용되지요.
호호바오일은 흡수가 잘되고, 질감이 가벼워서 피부 관리용으로 많이 추천되는데요,
색이 좀 짙은 노랑색이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세요.
왜냐면 호호바오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거든요.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주성분이기도 한데요, 주홍색을 띄는 천연색소의 일종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UV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베타카로틴은 착색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호호바 오일 사용하는 정도로는 착색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일로 피부를 관리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산화예요
오일이 열과 산소와 접촉하면 산화하여 성분이 바뀌는데요, 음.. 오래된 튀김이나 견과류에서 나는 기름쩐내 생각하시면 되요. 이게 산화된 기름의 특징이거든요 불쾌한 냄새와 끈적해지는 질감.
근데 호호바 오일은 쉽게 산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호호바 오일은 베이스오일 중에서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고, 아무리 산화가 안되도 큰거 사서 계속 뚜껑열고 하면 산화될 수 있으니까 작은 크기로 사서 그 때 그 때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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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건 호주의 desert essence
쿠팡에서 직구로 사용하고 있어요. 로켓배송으로도 오는데, 직구가 조금 더 싸서요
호호바오일만 발라도 되지만,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쓰는데요
순환을 위해 바디오일로 쓸 때에는 펜넬 에센셜 오일을 쓰고 있는데 쿠팡에서 파는 나우푸드는 조금 .. 뭐랄까 소중한 내 피부에 바르기엔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ㅋㅋ
오샤드히의 펜넬 스위트, 티져랜드의 캐롯씨드, 로즈 제라늄을 쓰고 있어요
팬넬 스위트는 바디, 캐롯씨드와 로즈 제라늄은 얼굴에 쓰는데 얼굴에 소량 써야하니까 10mL에 두 방울 넣어서 조금씩 만들어 쓰고 있어요.
그리고 호호바오일은 머리카락에도 쓸 수 있어요. 떡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좀 떡지는 것 같아서 ㅋㅋㅋ
주말, 자기 전에만 사용합니다 ㅋㅋ
저는 두피와 얼굴을 같이 쓰고자 로즈제라늄이랑 캐롯씨드로 10mL에 두방울 만들어두었다가 크림이랑 섞어 쓰거나
아니면 단독으로 두피 마사지에도 쓰고 그래요
두피 마사지할 때에는 손을 잘 씻고,
손 끝으로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고 브러싱해줍니다.
탈모 예방에 좋다는데 음.. 좀 효과를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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