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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 이야기

안양대교 다홍, 맛있는 해물 간짜장

by 신긍정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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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맛집이 있다는 것은 근사할 일이죠

요즘은 대부분 배달 전문이라 조금 아쉬운데, 저희 동네에는 매장 중심의 중국집이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 빨리 나오고, 맛있어서 종종 외식하러 갑니다.

 

안양대교를 건너서 나오는 다홍.

이 날은 저녁식사로 간짜장을 먹었어요.

해물간짜장 6천원 .

 

면따로 짜장 따로 나오는 것이 매력인 간짜장 

간짜장은 마를건(乾)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전분을 막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녹말물없이 마른 상태로 볶았다는 뜻이라고도 하네요

저는 그냥 간짜장이 양파가 더 많이 들어있고, 면에 양념을 제가 조절할 수 있다는게 좋아서 먹긴 합니다. 

 

 

 

새우와 오징어 등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양파와 양배추가 많아서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계란이 없은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요즘 6천원으로 이만한 짜장 먹기도 쉽지 않죠 ㅎㅎ 

그리고 사실 전혀 아쉽지도 않았어요

갓 나온 따끈한 면과 짜장이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거든요 

나중에 사진보니까 아.. 요즘 짜장은 오이랑 계란이 없구나 싶더라고요 ㅎㅎ 

 

 

 

먹는데 옆 테이블 해물누룽지탕이 아주 맛있어 보여서요, 

다음에는 저도 해물누룽지탕 도전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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