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에그베이컨 크레페

우와.. 쇼핑하다가보니 마켓컬리에서 크레페를 팔고 았더라구요! 딱 4장 들어있어서 가격도 부담이 없고 ㅎㅎ
일단 구입!

제가 구입한 크레페는 레델리스듀세프 프랑스 크레페예요.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크레페죠 ㅎㅎ 

그래서 집에서 직접 크레페를 만들어봤습니다.

1. 준비물
크레페, 양파, 베이컨, 버섯, 버터, 소금, 후추, 계란

2. 속재료 만들기
1) 팬에 버터를 넣고 버섯과 베이컨 그리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저는 만가닥버섯을 사용했어요. 버섯 머리가 아주 이쁘거든요 ㅎㅎ
2)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크레페를 올린다.
저는 인덕션 80도로 했어요.
3) 크레페 위에 계란 흰자를 깨서 넓게 펴준다.
4) 볶은 속재료를 올리고 크레페 귀퉁이를 하나씩 접어 크레페의 모양이 네모가 되게 한다.
5) 계란 노른자를 얹어준다.
6) 후추를 좀 뿌린다. 저는 칸나멜라 혼합후추를 써요^^
7) 뚜껑을 덮고 낮은 불에서 익힌다. 저는 80도 4분, 100도 4분 했어요. 익히는 동안 샐러드를 만들었답니다.

짜잔. 이것은 뚜껑을 덮기 전에 찍어둔 크레페

근데 ㅋㅋㅋ
크레페 전용 팬이 있는 이유가 따로 있더라구요
팬에서 꺼내기 힘들었어요 ㅋㅋ
ㅋㅋㅋㅋ 모양 빠그라짐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계란이 반숙으로 익어서 정말 찐하고 맛있었답니다.
크레페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대박!!

샐러드는 채소랑 토마토 썰어넣고 올리브 넣고
올리브유랑 레몬즙 5:1비율로 넣어주고 버무린 후
칸나멜라 레몬소금으로 마무리했어요.
엄청 간단한데 희안하게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가 ㅎㅎ

아까 팬에서 꺼낼 때에는 힘들어서 많이 원망했는데 ㅋㅋㅋㅋ
크레페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또 해먹으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