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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일상 꿀팁

발 냄새, 정수리 냄새, 생리 냄새 등등 냄새 잡는 티트리오일

by 신긍정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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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운 것도 문제, 냄새도 문제

땀이 나니까.. 아무래도 발 냄새도 많이 나고 

여름엔 생리할 때도 냄새 걱정, 발냄새도 걱정, 겨 냄새도 걱정..

더위, 땀, 냄새는 여름철 고민 덩어리죠 

 

날이 더워지길래 쿠팡에서 티트리 오일 하나 직구했습니다.

쿠팡 직구하면 다들 아이허브에서 파는 나우푸드 제품을 많이 구입하시던데,

나우푸드 에센셜 오일은 .. 음.. 메디칼 등급은 아닌 것 같아요

몇몇 제품 써봤는데 순도가 낮고 좀 거칠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고요

저는 쿠팡 직구는 티져랜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티저랜드 제품이면 믿을 수 있고, 쿠팡 직구는 가성비가 좋거든요 ㅎㅎㅎ 

 

https://link.coupang.com/a/V896g

 

Tisserand 허비 퓨어 에센셜 오일 9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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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3일 만에 도착해서 너무 무서웠던 ㅋㅋㅋ 티트리오일 직구 

 

저는 티트리 오일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쾌한 향도 좋고, 무좀일 때에는 그냥 발에 발라도 될 정도로 순해서 마음에 들어요 ㅋㅋ 

티트리 오일의 가장 큰 장점은 항균활성입니다.

티트리오일에는 자연 발생 모노테르펜 알코올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들은 포도상구균과 칸디다를 억제하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대부부의 에센셜 오일이 항균활성은 다 가지고 있지만, 티트리오일은 특히 광범위한 항균활성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해요

 

티트리 오일은 여드름 치료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사춘기 아이들 있는 집에 필수라고도 하는데요,

얘 발냄새도 잘 잡습니다. 그리고 비듬과 정수리 냄새에도 효과가 있어요 

단, 정수리 냄새는 티트리오일로 없애기에는 조금 어렵고 복잡한 절차가 있답니다.

대뜸 정수리에 티트리 오일 뿌리면 대머리 될 수 있으니, 희석해서 조금만 써야하고 기타등등 복잡해요 ^^;; 

 

저는 티트리 오일은 신발장에 두고 사용합니다.

왜냐면 신발 벗고 한 쪽에 한 방울씩 뿌려두면 발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거든요 

물론 발냄새는 .. 그렌즈 레미디가 제일 잘 잡기는 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V9fbr

 

그랜즈 레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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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랜즈 레미디는 부작용이 있죠 ㅋㅋㅋ 

양말이 새하얗게 되는 부작용!!! 

 

티트리 오일로 발냄새 잡는 법

그래서 저는 차라리 매일 티트리 오일을 한 방울씩 떨궈요. 냄새도 상쾌해서 신발장냄새가 좋아집니다. 

 

티트리 오일로 생리냄새 잡는 법

그리고 여름엔 팬티에도 한 방울 뿌리면 좋은데 이건 딱 한방울만 뿌려야지 너무 많이 뿌리면 화해져서 안되요.

그래서 약국에서 파는 알코올이랑 티트리오일 1:1로 섞어서 그걸 한 두 방울 뿌려주기도 합니다.

티트리가 칸디다에도 효과가 있는 편이라 질염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생리할 때는 생리대에 뿌리면 너무 피부에 직접 닿는 느낌이라 팬티에 티트리 뿌리고 생리대를 부착하거나 알코올이랑 티트리를 5:1 정도로 희석한 다름에 생리대에 살짝 뿌려서 사용해요 

 

티트리 오일로 정수리 냄새 잡는 법 

정수리 냄새는 사실 피지분지가 왕성해져서 나는거라 ..

저는 아르간 오일을 사서 50mL에 티트리 오일 10방울 떨어뜨린 후 잘 섞어서 저녁마다 두피 마사지 하듯 해주고 아침에 머리를 감곤 하는데요, 근데 이게 밤새 아르간 오일이 두피에 남는게 더 안좋은 경우도 있으니 개인별 차이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두피 트리트먼트랑 섞어서 사용하거나 샴푸랑 섞어도 좋은데, 소량 덜어서 섞어서 쓰기 좀 귀찮아서 쓸 때마다 한 방울 섞어 쓰는데요 씻을 때 한 손에 샴푸 또는 트리트먼트 덜고, 거기에 티트리 오일 미리 뚜껑 열어놨다가 한 방울 섞는 것도 오지게 귀찮기는 해요 ... 하여간 쉬운 게 없어 ㅠㅠ 

 

또 하나의 꿀팁.

티트리 오일은 호흡기에도 좋아요.

한국에서는 너무 티트리 = 여드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녀석 사실 호흡기에도 되게 좋아서 막힌 코, 답답한 목 이럴 때도 은은하게 오일버너에 켜두면 좋습니다. 

 

하여간 사춘기에 꼭 필요한 에센셜 오일이예요.

사춘기 되면.. 많이 돌아다니고 운동하고 그래서 발냄새 나지, 이제 막 생리도 시작하지 .. 

피지 폭발해서 정수리 냄새, 여드름 막 나고 ... 

자기 전에 베게에 한 두 방울 뿌리면 코가 시원해서 잠도 솔솔 오고요 ! 

 

과도한 방향제는 성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하죠.

과한 인공향보다는 순하게 에센셜 오일도 시도해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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