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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 여행 이야기

늦은 저녁 김포-제주 여행! 그리고 제주 별미 은갈치김밥

by 신긍정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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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밤 비행기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 강남역에서 퇴근 후, 신논현역까지 걸어가서!
9호선 급행 타고! 김포공항 도착하니 7시 30분.
공항 안 엔젤리너스에서 적당히 반미 샌드위치 먹고 9시 20분 비행기를 탔어요.
공항에 도착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페에서 놀았는데 알고 보니 김포공항에서 체크인하고, 몸수색 마치고 ㅋㅋㅋ 안에 들어가도 먹을 데가 또 있어!!! 미미분식이랑 리김밥 있더라고요
아잇! 알았으면 김밥 먹을 걸.. 싶었어요


연착해서 9시 35분 출발한 비행기.
약간 꿀팁인데 ㅋㅋㅋ 밤 비행기에는 애기들이 없어서 좀 조용히 갈 수 있더라고요. 돌아오는 낮 비행기는 애기들이 서라운드로 울고 무섭다고  소리 질러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밤 비행기는 좀 아늑하고 고요했어요 ㅎㅎ

비행기에서 보는 야경.

저는 숙소를 리젠트마린으로 했어요.
추천이 좋아서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호텔이 깔끔하고 방이 넓고 좋습니다. 수압이 살짝 아쉬웠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지난여름에는 서귀포 파르나스에서 잤는데 호텔 시설은 파르나스가 완승이지만 룸 컨디션은 리젠트마린도 나쁘진 않았답니다.

리젠트마린에서 택시 타고 렌트가 업체로 갔어요
저는 레인보우 모빌리티.
음.. 싼데, 차가 좀.. 내비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어쨌거나 차 받아서 냉큼! 은갈치김밥으로 갔습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가까워요.

메뉴판.
저는 예약 없이 갔고, 은갈치 김밥 하나 포장했어요
왜냐면 아침 먹고 간 거라 배가 불렀음.

보셔요. 곱죠?
순살 갈치를 구워서 김밥을 싸신 거예요.
갈치가 엄청 고소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다시마가 좀 호불호 갈릴 맛이에요.
살짝 비릿합니다.
근데 저는 해초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좋은 건 크게 봅시다.
갈치가 두 조각 들어갔고, 튀긴 건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갈치 고유의 담백함이 잘 살았어요
그리고 여하튼 엄청 고소해요!!!!
차에서 먹으면서 가는데, 다시마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가서 너무 기뻤어요. 내가 다 먹었으니까!!!!! 하하하

위치 : [카카오맵] 제주은갈치김밥
제주 제주시 용마서길 30 (용담삼동)

https://kko.to/t4gjE4VM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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